성공을 향한 일기장

2023년 5월 10일 일기

푸른매실 2023. 5. 16. 17:53

2023 05 10

하루 루틴의 완벽함 그리고 몰입도는 어제와 비슷할 정도로 매우 훌륭했다. 뿐만 아니라 오늘은 나의 성장한 부분을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점이 있기도 했다. 단순히 면접공부를 하고 있을뿐인데, 그리고 배운것을 반복하고 있을 뿐인데 어쨰서 인지, 더 질문할만한 것이 떠오르고 새로운 것을 더 익혀가는 느낌이다. 뭐랄까 좀 더 그림으로 그려지는 느낌이다. 기존에는 개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것들은 그저 무작정 방식으로 외웠다면, 지금은 머리속에 다이어그램이나 그래프 혹은 형상같은 것들을 정해놓고 그것의 상관관계의 논리로 이해하는 느낌이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어려운 것을 이해할때 이와같은 방식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가. 어떤 개념이라도 인간의 상상에서 나온것이다. 그렇다면 어떤것이라도 머리속에서 그릴수 있다는 말이 되고, 그것을 실제로 그림으로도 그리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금 생각이 떠오르는데, 우리가 암기하거나 기억하기 어려운 것을 외우고 싶다면, 머리속의 화이트 보드를 잘 이용하는 게 어떨까 싶다. 예전에 기억의 궁전이나 마인드맵, 스토리의방과 같은 방식으로 말이다. 물론 그것도 사람마다의 정도와 방식에 따라서 맞는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한 10년전쯤 이었었나, 그때에도 기억의 궁전과 같은 방식으로 영어단어를 몇천개 이상외우려고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신기한건 특정 레벨을 지나게 되면 잘 외워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총 100챕터가 있다면 20챕터를 지났을때, 갑자기 기억의 궁전방식으로 기억하려고 해도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고 기억도 잘 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서툴렀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기억방식을 바꾸고 혁신적인 시도를 한다면 당연히 실패가 있을 수 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학습을 시도해야되는데, 나는 초반에 기억이 잘 되지 않고, 이것이 나의 한계인가 라는 생각만으로 도중하차를 하게 된거 같다. 그래서는 안된다. 어떤 것이든 성공에는 실패가 따르지 않는 것이 거의 없다. 인간이 태어나서 지금까지한 성공들만 해도 그렇다. 걸음마과정, 식사, 학교, 언어, 사고방식 등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실패하지 않던가. 우리는 이 중대한 사실을 잊고서 살아간다. 이것을 항상 몸에 지니고 있으면, 어떠한 실패가 오더라도 오히려 반갑기까지 하다. 왜냐하면 조금만 지금보다 한번 더 하면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잘못 적용하는 부분이 바로 도박의 한 예이다. 특히나 똑같은 사고방식과 똑같은 방법론으로 시도하는 도박의 경우, 이것은 단순히 욕망을 채우기 위함밖에 되지 않는다. 내가 말하는 실패를 하므로써 성공에 다가서는 것은, 실패를 함으로써 점점 성장해간다는 의미이다. 파징코를 당길때마다 실패하면서, 다음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똑같은 방법론으로 당긴다면 당연히 실패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어떤 이론을 적용함에 있어서도 융통성이 있어야 한다. 흔히 도박까지는 표현을 하지 않지만, 주식을 예로 들어보자. 이 주식은 생각에 따라 매우 논리적일수 있고, 우주에 있는 블랙홀처럼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카오스형태일 수도 있다. 그래서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나 역시 자산을 그저 현금으로만 두지 않고, 캐쉬플로우를 만들기 위해, 즉 유동성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내가 잘 알고 있는 분야이면서, 뛰어나고 성공한 사람들의 의견에도 일치하는 AI분야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런 분야의 경우 현재 2023년 시점에서 가능성은 매우 무궁무진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절대 현재에 만족하지 않기 떄문이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인간이 존재하는 한 AI는 발전할 것이고, 컴퓨터를 막론하고 생물학쪽 분야와 더불어 AI가 더욱 발전할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결과만으로 봤을때의 AI기술 속도는 엄청나게 가속성이 높다. 바둑분야에서의 승리는 불과 6~7년전에 불과했으며, 얼마전에는 인간과 친밀하게 대화하는것도 전문가가 잡아내기 어렵고, AI가 쓴 논문이나 일기를 잡아내는 것도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이제 인간의 창의성 레벨까지 거의 다 온것이다. 앞으로는 인간을 더 뛰어넘어 메타인간, 즉 니체가 말하는 초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되면 기존의 학습방식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행복하나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것이다. 흔히 이 시점에서 사람들이 많이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디스토피아 혹은 아포칼립스이다. 바로 기술의 혁명으로 인한 인간의 붕괴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상상의 산물이다. 해당 사상에서 주장하는 것들을 잘 들어보면 반드시 들어맞는것들도 없고, 어디까지나 인간이 통제하지 못한 경우에 해당이 된다. 물론 AI가 훨씬 판단력이 높아서 인간의 통제권을 AI에게 넘겨주었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이 자신에게 행복하게 할 목적으로 만든 AI가 반대로 인간을 멸망시킬수는 없다. 사전에 인간이 미리 최우선 명령어로 작성해놓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부분을 다시 반론하여, AI가 그 최우선 명령어를 철회 및 삭제하고 인간에게 부정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다. 그렇다면 애초에 최우선 명령어라는 단어의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는 적어도 인간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본다. 현재 전체 인구의 행복도나, 전기사용량, 수도공급, 삶의 질 부분에서도 잘 드러나 있지 않은가. 전체적으로 인류는 점점 나아지고 좋아지고 있다. 도중에 굴곡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다. 뭔가 어려운것을 이해했다는 얘기에서 인류의 존속까지 글을 쓰게된 나 자신을 보게된다. 어떻게 보면 과거에는 이런부분을 단순히 생각만으로 끝냈었지만, 이제는 이렇게 글을 써서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고,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도 볼 수 있기에 더 좋다고 생각한다. 남은 한 시간은 이력서를 보면서 말하기 연습을 하는게 좋을 거 같다. 그때까지 1분정도 남았기에 아래의 질문들에 한번 작성해보자

 - 당신의 약점 세 가지를 들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그것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의 현재 약점은 자제력, 필요없는것을 과감히 버릴수 있는 능력, 무의식적 판단력이다. 이부분이 약하고 아직까지 많이 발전하지 못한 부분인데 ,이것은 하루루틴을 계속해서 유지하므로써 점점 성장해나갈 수 있다. 적어도 최소한 그렇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