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9일 일기
2023 05 09
안녕 재현박씨 , 이제 오전에 글을 쓰는 시간이 거의 없는거 같아. 지금 19시 27분이고 이제 글을 쓰려고해 , 이제 면접까지 남은 일은 당일을 제외하면 2일정도 남은거 같아. 이정도면 충분하고도 남을 거 같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복습을 하고 있고, 자기소개연습 및 이력서의 내용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연습하고 있어. 적어도 다른 예외사항이 있을까도 생각해보지만 지금은 일단 기본기부터 충실히 하는게 중요하겠지. 오늘은 전체적으로 집중도가 매우 높았어, 그리고 자제력도 좋았고, 시간에 맞추어 내가 해야될 일을 했고, 어떤 시간대라도 거의 대부분 매우 몰입해서 할 수 있었어. 계속해서 성장하고 이렇게 내가 해낼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인데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나 행복론에 버금가는중요 한 책인거 같아. 그리고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의 책들에서 말하는 내용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어떤 이론을 주장하고 그 근거를 드는 내용보다는 , 대체로 자신이 경험한 부분중에서도 자기계발에 필요한 부분의 예를 들어 쓴것이 훨씬 많은 거 같아. 어떻게 보면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스토리만큼 와닿는게 없다는 뜻이 되겠지. 나 역시 마찬가지인거 같아. 어떤것을 배우거나 익히더라도, 그림으로 그려지는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 더 기억에 잘남고 이해도 더 잘될거 같아. 그런 점에서 현인들은 이미 알고 있는걸지도 모르지. 대부분의 철학서들이 인기가 없지만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도 그건지도 몰라. 철학서는 거의 대부분 사례나 예를 든 이야기가 없어. 대부분이 이론을 주장하고 근거를 받침하는 것들이지. 그렇지만 나에게는 철학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재밌게 읽었었지. 고등학교때부터 20대 후반까지 나의 독서인생을 짊어져줬으니까 ㅎㅎ. 오늘은 각 시간에 맞춰서 몰입을 잘 할 수 있었기에 시간도 매우 널널하게 잘 남는거 같아. 일단 8시부터 9시까지는 면접공부를 복습하는 부분을 하고, 20시까지는 글을 쓰거나 명상을 하는 방향으로 시간을 보내려고해. 지금은 딱히 글을 쓸건 없고, 매일 정해진 양은 없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써야겠다 라는 무의식적인 기준은 있는거 같아. 그러고보니 tistory에 TIL을 작성하거나, github에 매일 공부한 내용을 남기는 부분도 글쓰기에 포함시키는게 좋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