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3일 일기

2024 09 13

나폴레온 힐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성공철학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굉장히 많은 사례를 통해서 그것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으며, 아주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실용적인 면에서는 월리스보다는 나폴레온 힐이 좀 더 낫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왠지 모를 이유에서는 월리스가 조금 더 전체적으로 끌린긴 한다. 왜냐하면 월리스는 단순히 부만을 가지고 이야기한 것이 아닌, 그의 저서제목 그대로 불멸의 지혜에 대한 부분을 다루기 때문이다. 이것은 부와 행복, 성공, 목표 등 여러 방면에서 아주 강력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폴레온 힐도 당분간은 반복하며 읽어야 되겠지만, 월리스의 책은 반드시 인생에 있어서 계속해서 읽어야 될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피아노를 연습했다. 전체적으로 모든 곡을 한번씩 연습했는데, 거의 두 달만에 연습하는 것 같다. 두 달전에도 네 달만에 연습을 했었는데, 아주 잊어버리는 것은 아니더라도 최소 두 달에 한 번은 연습하는 그런 무의식적인 각인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나도 놀란 것은 상당히 오랜만에 연습했는데도 엄청나게 빠른 적응력과, 상당히 고난이도의 테크닉 그리고 놀라운 기억력을 선보였다. 피아노를 매일 연습할 때에는 느끼지 못했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나의 무의식적 능력에 대해서 매우 감탄하곤 한다. 어쩌면 평소에 매일 피아노 혹은 클래식을 듣는 것이 영향이 많이 미쳤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순식간의 2시간 동안 매우 몰입해서 연습했다. 아마 추석이 끝나고 날씨가 좀 더 많이 좋아진다면 조금 더 연습해보고 싶다. 비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피아노를 연습하면 나에게 아주 좋은 영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독서도 이제 점점 하루 두 시간을 넘어서서 거의 세 시간 이상은 하고 있고, 명상 또한 아주 열심히 하고 있다. 특히나 3일전부터 많이 덥긴 했지만 나의 놀라운 자제력과 인내심으로 이 모든 과정을 꾸준히 잘 해내고 있다. 그것에 대해서 나에 대해 대단히 감사함을 표시한다. 그리고 내일 시골에 내려가는데, 추석때에도 쉬지않고 운동과 독서, 자기계발은 꾸준히 할 예정이다. 요새 전체적으로 습도가 많이 높아지면서 신체의 불쾌지수가 느껴진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나의 통찰력에 대해서 감탄하며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